착)본더 장비의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의 핵심인 TC(열압착)본더 장비의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한미반도체는 TC본더를 독점 공급했으나 최근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과 TC본더 공급 계약을 맺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한미반도체는 최근 SK하이닉스에 TC본더 가격 인상을 알렸다.
SK하이닉스·한화 첫 거래에 갈등 표출, 가격도 25% 인상 "韓 HBM 경쟁력 약화 우려" SK하이닉스가 'TC본더' 공급망을 다변화한 것을 계기로 주요 공급 업체인한미반도체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파견한 고객 서비스 엔지니어를 전원.
이에 앞서 한화세미텍이 지난해 12월 4일한미반도체에서 2017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2개모듈 4개본딩 헤드방식과 매우 흡사하게 설계됐고,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TC본더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하자 지난 1월 9일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한바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량 TOP10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중공,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금융지주, 남선알미늄,한미반도체, 한화오션, 휴스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공매도는 85만6500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
엔비디아의 HBM 밸류체인에 속하는한미반도체역시 4.
29% 내린 6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의 겹악재에도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섹터에 대한 중장기 낙관론을 펼친다.
관세와 수출 규제 등 각종 우려가 모두 반영되며 반도체주 주가가 바닥권을 찍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 발표 기간을.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공동 개발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SK하이닉스와한미반도체의 ‘8년 동맹’에 균열이 생겼다.
한미반도체장비만 100% 사용해온 SK하이닉스가 최근 후발주자인 한화세미텍 제품을 구입한 게 불씨가 됐다.
한미반도체는 이에 반발해 최근.
이어 △삼성중공업(917만건, 8.
18%) △SK하이닉스(894만, 12.
8%) △두산에너빌리티(476만건, 5.
8%) △LG디스플레이(465만건, 24.
64%) △카카오(361만건, 11.
39%) △한미반도체(335만건, 19.
문제는 외국인의 공매도 공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 순매도 흐름도 이어지고 있는 점이다.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TC본더 장비 납품을 두고 SK하이닉스와 틀어지자 10여 년 전 끊긴 삼성전자와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한미반도체가 2011년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중단된 두 회사 관계에 최근 들어 훈풍이 불고 있어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공동 개발하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SK하이닉스와한미반도체의 ‘8년 동맹’에 균열이 생겼다.
한미반도체장비만 100% 사용해온 SK하이닉스가 최근 후발주자인 한화세미텍 제품을 구입한 게 불씨가 됐다.
한미반도체는 이에 반발해 최근.
한미반도체(042700)(-4.
44%), 테크윙(089030)(-6.
18%) 등 반도체 장비주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은 우회 수출을 포함해 약 15~30%까지 추정된다"며 "미-중 무역 갈등이 AI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며 국내 반도체 업종의 투심도 약화했다"고.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